[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소방서는 지난 10일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해 울진 군내 9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사업비 약 1.5억원을 지원받아 이뤄졌으며, 울진소방서 기준 가장 먼 거리에 있는 화재취약지역 가구들을 대상으로 설치했다.또한 대상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관한 집중 홍보를 했다.이번 사업으로 화재 시 소방차 도착 전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으로 초기화재진압 등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며“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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