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미술 작품의 감상과 해설을 주제로 한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술관 기행’은 오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하며, 식물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한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식물 인문학’은 8월 13일~10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씩 운영되며, 8회의 인문학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구성돼 있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도서관에서 떠나는 미술관 기행’은 오는 16일,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식물 인문학’은 오는 31일 대명어울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명어울림도서관(664-3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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