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도로명주소 교육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일 서라벌초등학교와 10일 건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는 가상현실 속에서 실제 생활공간처럼 동네의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학습 도구로 행정안전부와 KT가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안내서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주소 정보와 시설에 대해 배웠으며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시설을 만들고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목적지를 설정하고 찾아가는 과정으로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했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해 더 많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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