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이해 `길동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40세대에 삼계탕을 대접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초복이 다가오면 무더위에 입맛을 잃어 쉽게 체력이 약해지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해 왔으며 특히 이번 해에는 지역 내 후원자들이 떡과 삼계탕용 닭을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여 대접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평소보다 주변을 더 잘 살피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해 길동무사업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일상생활지원서비스, 무료 빨래방 운영, 지역자원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