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경북 서안동농협이 지난 9일 농협 경북본부에서 실시한 정기조례에서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지난 4월 경북농협BEST 경제CEO상(像) 수상에 이어 올해 3월 말 기준(매 분기 말 기준 과거 1년간) 경제사업 1500억원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서안동농협은 1971년 창립 이래 1992년 풍산김치 가공공장 설립, 2009년 농산물공판장 설립으로 지역 농업·농촌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농산물 유통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서안동농협 풍산김치는 100% 국내산 재료로,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받은 김치제조법을 이용하여 생산해 500여개 학교급식, 온라인유통, 세계 9개국으로의 수출 등 농식품가공사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무,배추 출하조절센터 운영 및 마·우엉·연근의 가공·유통에도 힘쓰고 있다.또한, 안동고추유통센터는 전국 최대의 생산지ㆍ집산지ㆍ분산지로서 고추 유통의 중심지의 기능을 다하고 있으며 연중 전자 경매를 통해 출하 농가에게는 경락가격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국산 고추를 유통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서안동농협은 농가현장영농지도, 농산물 순회 수집, 농산물 재배기술교육,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판로와 농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농협 정체성 확보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에 노력 할 것이며 조합원의 영농편의와 실익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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