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인 폭염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폭염3대 취약계층(야외근로자, 농축산종사자, 경제ㆍ신체적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ㆍ운영 △폭염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또한, 군은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통합돌봄사업을 통한 폭염 예방물품,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쉼터 운영 등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여기에다 무더위쉼터 534개소, 그늘막 19개소, 쿨링포그 2개소, 양심양산무료대여소 19개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의성·안계·봉양면에 도로 살수차도 가동하고 있다.이밖에 군민 누구나 양심양산 무료 대여소에서 양산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불볕더위에 체감온도를 10℃, 주변온도는 7℃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김주수 군수는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살수차가동, 양산무료 대여 등 군민 밀착형사업을 통한 재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