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하반기 독서심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재발견 – 무한 성장하는 독자의 길`을 개강했다. 해당 강좌는 상반기에 성황리에 운영을 마친 `독서의 재발견 – 고급 독자가 될 결심`의 후속 강좌로 오는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독서지도와 글쓰기에 대해 심도 있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토의, 글쓰기, 발표 등 수강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수동적인 책 읽기에서 벗어나 표현할 수 있는 독자가 될 수 있도록 ‘아는 힘과 생각하는 힘이 성장하는 원리`부터 `독서에서의 고등 정신을 발휘하는 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를 진행하는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는 김천 출향인사로서 김천시의 문화 진흥을 위해 시민들이 고급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인기 교수는 한국독서학회 회장, 교육부 교육과정 심의위원, 초중등 국어 교과서 집필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혁신도시의 문화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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