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사)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가 주최하고, 포항⋅POSCO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 경상북도와 포항시, POSCO가 후원하는 제19회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공모작품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불빛미술대전은 2024년 7월 5일(금)부터 6일(토)까지 접수됐다. 그 결과 미술, 서예⋅문인화 부문에 전국 예술인들이 찾아와 총 424점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7월 7일(일)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 의해 위촉된 심사위원 21명이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2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불빛미술대전을 평가한 운영위원회는 “무더위와 여러 어려움에도 전국에서 수준 높은 창작품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에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우리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였다”고 한다.미술 부문 대상은 불화를 출품한 박미정 작가의 <약사여래도>가 선정되었다.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은 서예 한문을 출품한 배정화 작가의 <다산선생시>작품이 선정되었다.미술부문 최우수상은 수채화를 출품한 이윤태 작가의<금전화의 속삭임>, 서예⋅문인화 부문 최우수상은 문인화를 출품한 김정화 작가의<가국개화>작품이 선정되었다.우수상은 부문별로 임순득(한국화), 이현숙,김미지(서양화), 박수정,박미숙,김연옥(민화), 김진렬(공예), 권도순(펜화), 김우선(서예한글), 이헌영(문인화), 김윤오(서각), 양원정(캘리그라피)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특선(73명), 입선(233명) 수상자 명단은 포항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포항⋅POSCO 불빛미술대전 시상식은 7월 23일(화)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작품 전시는 7월 23(화)부터 7월 27(토)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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