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7일 북삼청년협의회 삼우회 및 북삼읍 3go추진위원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호천 데크길 주변 이팝나무 가지치기 정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북삼청년협의회 자체 회의를 통해 경호천 주변 이팝나무로 인한 주민들의 데크길 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북삼청년협의회는 2002년부터 북삼읍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경호천 주변에 이팝나무와 벚나무를 식재하여 왔고, 현재까지 경호천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해 주신 북삼청년협의회와 삼우회 회장님 이하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북삼읍 3go추진위원회 위원들께서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북삼, 머물고 싶은 북삼’ 만드는 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