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 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는 9일 경주중학교에서 지역연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Youth program : APEC 개최도시 지속가능한 경주를 위해’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와 교직과정 재학생들이 경주중 1학년 학생 131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2050 △친환경도시 신라 △APEC 개최 탄소중립도시 경주 등에 대한 강의와 관련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범교육학부 가정교육과 4학년 박서빈 학생은 “예비교사로서 경주지역 중학생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다음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탄소중립 실천도시 포스터 활동에서 경주중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익선 사범교육학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다학제적 융합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경주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홍 경주중 교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도시인 경주는 천년 전 실크로드의 출발지였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키를 기원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마련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Youth Programg’은 미래의 동력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수업이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적 활동을 알려줌으로써 지속성장한 우리의 실천목표를 알게 해줬으며 앞으로 이런 수업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사범교육학부는 예비교사 실무 배양 융합 에듀 캠프를 운영해 지역 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초학력증진, 세계시민교육, 탄소중립실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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