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 검출되자 동부권 산간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영천, 안동, 예천 군 등과 지역 내 점곡‧옥산‧안평‧안사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면서 양돈농가의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ASF 발생농장이 대부분 산림인접한 위치에 있어 야생멧돼지 차단효과를 보다 극대화와 기피제 살포를 위헤 전문 드론업체와 용역을 계약했다.이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동부권 산간지역에 분포해 사육하고 있는 양돈농가 21호에 대해 농장 주변야생멧돼지 기피제 드론 살포작업을 실시한다.또한, 양돈농가를 대상, 소독약 800kg, 멧돼지기피제 400kg, 구서제 230kg 지원과 전담관을 통해 매일 방역수칙 준수, 의심증상 여부 등에 대해 전화 예찰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집중호우 시 야생멧돼지 또는 폐사체 의바이러스가 토사에 휩쓸려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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