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권영준 봉화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출발에 앞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해 관심을 끌었다. 권 의장은 하반기 임기중 군민의 요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그는 봉화군의 주요 거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과 양수발전소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개발을 통해 한-베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이주배경인의 교류 공간은 물론 지역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양수발전소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발전도모 등 주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짐했다.권영준 의장은 "앞으로 동료의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정과 깨끗한 의회는 물론 집행부와의 협력, 견제, 감시 역할로 행복한 봉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