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5일 영양군 입안면 건강마을 건강위원들과 지역주민,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감문면 건강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감문면은 2019년에 선정돼 올해 4년 차(코로나19로 `20~`21년 제외)에 접어들었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일동은 감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문면 고고장구팀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감문면 건강위원장으로부터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감문면 건강마을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구, 난타, 걷기동아리와 주민 제안 프로그램 한궁, 비누 만들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환경정비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후마네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건강위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무료 봉사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양군 입암면 참여 주민은 "고고장구팀의 공연과 성장해 가는 감문면을 보면서 배울 점도 많고, 참고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며 “오늘 견학한 내용을 토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입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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