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8일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교육활동비을 지원했다.교육활동비는 지난달 1일 ‘범사 교육 나눔 축제’에서 중고책 기부 부스를 운영해 모금된 성금과 희망나눔위원회의 사업비로 마련됐다.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교육활동비와 더불어 사전 신청받은 희망 도서도 청소년들에게 함께 전달했다.김광희 범어4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중고책 기부로 청소년에게 도움이 돼 뜻깊다. 희망나눔위원회의 봉사와 기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