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의 일환인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고에 선정된 13개 동아리의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 전달식 △동아리 선서문 낭독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아이스브레이킹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해 동아리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영천시 금호읍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동아리는 청년모임(창업) 동아리 4팀, 활동 동아리 4팀, 홍보 동아리 5팀 총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청년 모임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동아리이고, 활동 동아리는 금호지역 주민과 교류 및 인프라 관련 활동 동아리이며, 홍보 동아리는 금호 지역 제반을 홍보하는 동아리이다. 위 동아리들은 오는 11월까지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동아리 활동 지원은 동아리 간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지역 활력 고취를 위해 중간 캠프와 토크 콘서트 등 지난해보다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의 사기 증진을 위하여 해단식에서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각양각색(各樣各色)의 동아리가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금호이웃사촌마을이 청년들의 발산대기(發散大氣)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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