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부곡동 1014-1번지 ‘부곡 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김천시에서는 최초의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곡 주공1단지 주택건축 정비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 2만295㎡의 부지에 432세대, 5동/432세대를 재건축할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남아있다.김충섭 시장은 “토지 등 소유자의 89% 동의라는 높은 동의율로 재건축 정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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