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제안 활성화를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자체 제안 공모전 등 제안 운영현황, 특수시책 추진, 제안 홍보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영천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공모전’,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시민과 공무원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며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시민, 공직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