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메타버스 전문 기업 (주)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지난달 26~28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4 메타버스 엑스포’행사를 성료했다.    120개의 국내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 기술업체들이 제품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저마다 독자적인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시연해 보였다.    네트워킹 행사에는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LG전자, 삼성물산, 폴라리스 오피스 등 다양한 기업 및 유명 유튜버들도 참석했으며 각자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왔으며 지난해 1만1500여 명의 관람객을 웃도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상담을 진행했다.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지역 랜드마크 기반의 관광 메타버스 ‘버추얼 대구’와 자체 보유한 콘텐츠 및 시스템 모듈을 커스터마이징해 개발한 ‘소방청 119 안전 교육 메타버스’, ‘경기도 안산시 메타버스’ 등 다수의 공공/민간 기업 메타버스 콘텐츠 및 플랫폼 구축 사례를 시연함으로써 이슈를 모았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종합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온라인 게임, 실감형 콘텐츠(AR / VR / MR , 메타버스)를 개발하는 콘텐츠 사업부와 빅데이터 솔루션 및 시스템(웹/앱)을 개발하는 시스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콘텐츠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메타버스 ‘버추얼 대구’는 GS인증(1등급)으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 받았다.   ‘여성안전 공간 SISO(대구여성가족재단), ‘어린이 직업체험 메타버스 (한국잡월드)’, ‘인천교육청 안전교육 메타버스(안전스쿨)’, ‘메타버스 상주시청(상주시청)’ 등 다수의 고객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및 실감형 콘텐츠 구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메타버스 엑스포에서는 챗GPT의 등장으로 AI분야로 관심과 수요로 쏠리면서 메타버스와 AI를 경쟁관계로 보게 되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늘고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활용 사례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선입견을 깼다는 평가도 받는다. 의료와 교육, 실제처럼 현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랜더링 기술 등이 주목받았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와 생성형 AI 신기술 연계의 차별화된 콘텐츠 모듈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메타버스 내 디지털 휴먼 활용 NPC 제작 기술’ 과 ‘메타버스 팩토리를 통한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보여줬다. 메타버스 내 AI의 활용과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향후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메타버스와 관련된 제품의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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