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여름철 지역 내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대비해 지난 5일 영덕군 강구항 하천 범람지역 및 갯바위 낚시객 안전사고 발생지역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구항 일대는 지난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선박 침몰 등 총 15척이 피해 발생,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으로 인해 육지에서 오십천을 통해 유입된 빗물이 바다의 대조기와 겹치면서 오십천이 범람해 강구항 내 계류 어선 5척과 인근 항·포구 11척 등 총 16척의 선박이 침몰‧전복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현장부서(강구‧축산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에 대비,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기상특보 발효 전 수위계 수시확인 등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며, 취약지역(방파제‧항포구‧해수욕장 등)순찰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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