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2024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 연주회’가 오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 원로음악가인 장영목이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를 맡고, 필리핀 출신 지휘자인 마크 안토니 카르피오가 객원 지휘를 맡아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 국가에서 온 33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으며, 2011년에 창단해 아태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예술 활동과 문화적 경험을 위해 단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무대는 예술 총감독이자 지휘자인 장영목이 작곡한 `평화와 희망`으로 문을 연다.   이어 한국의 아리랑환상곡부터 필리핀 고전 민요인 ‘Leron Leron Sinta’, 일본 가곡 ‘Kono Michi’, 뉴질랜드 마오리족 연가 ‘Pokare Kare Ana’ 등 아시아태평양 여러 국가의 정서가 담긴 민요와 가곡을 노래해 서로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5천원이며, 인터파크 티켓 혹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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