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이하 ‘예술로 대구’) 선정 기관인 (재)수성문화재단 문화관광사업단(이하 ‘수성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예술인 복지 구현을 위해 협업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파견 예술인들은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두산동)’에서 7월 6일, 13일, 20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림캐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문예진흥원 ‘예술로 대구’ 사업으로 수성문화재단에 파견된 예술인 5명(윤우진(시각예술), 이지영(사진), 장병기(영화), 김지우(시각예술), 이숙현(음악))은 예술(인)을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생산의 핵심 인력으로 바라보는 대구 수성구에서 지역 주민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선 6월, 파견 예술인들은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 세대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마스킹테이프아트 제작자 윤우진과 사진을 활용한 드로잉 이지영 작가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드림캐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7월 6일, 13일, 20일 3일간 ‘들안예술마을 꿈꾸는예술터’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종화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로 대구’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수성구가 가진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과 ‘예술로 대구’ 파견 예술인들의 협업은 오는 10월 말일까지 지속되며, 수성구 로컬 콘텐츠 개발(뚜비송 제작 외) 및 릴레이 예술교육, 수성구 문화도시 홍보 및 아카이빙,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예술협업을 진행해 지역민 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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