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지적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옥구슬장애인합창단이 지난 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 합창대회 본선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팀 가운데 옥구슬합창단은 `아빠의 청춘`을 개사한 편곡으로 합창을 선보인 동시에 지휘자의 재치있는 제스처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옥구슬합창단은 지난 2021년 특화사업으로 창단해 디딤돌주간보호센터, 믿음의집, 안사장애인공동체에 거주하는 지적발달장애인으로 구성돼 매주 월요일 연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북온앤온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옥구슬합창단이 선보인 행사에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이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주수 군수는 "장려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지역의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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