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립도서관는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한 공모사업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땅에서 하늘까지`를 8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했다.`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고 흥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연과 더불어 현장 탐방을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첫 강연에서는 `김천시민과 함께 떠나는 도시건축여행`을 주제로 도시계획설계전문가이자 작가로도 많은 활동을 하는 방승환 박사가 유익한 강연을 진행했다. 방승환 박사는 전문적이면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건축 분야에 역사, 철학, 문화, 예술 등의 인문학적 요소들을 융합한 강연과 건축가로서 겪은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전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10일 개최될 방승환 박사의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천의 대형 건축물 및 혁신도시에 대한 강연과 함께 건축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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