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3~6월까지 시가지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던 헌옷수거함을 일제 정비했다.이제까지 헌옷수거함은 관련 규정 미비로 설치관리 상태가 미흡했을 뿐만 아니라, 배출된 헌옷을 정기적으로 수거하지 않아 도시미관 저해의 원인이 돼왔다.이에 시에서는 관련 지침을 마련해 사업자를 안동시민으로 제한하고, 클린하우스 등 시와 사전 협의한 장소에만 설치하도록 했으며, 수거 주기 준수, 수거함 청결 유지 등 매년 관리‧운영 상태를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일제 정비 결과 현재 새마을부녀회 92개 등 210여 개의 헌옷수거함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자진 철거 등으로 66개를 철거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가로변 헌옷수거함 정비로 도시이미지가 한층 쾌적해졌다”며,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헌옷수거함에 배출 시 두꺼운 이불 등은 제외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만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헌옷수거함 위치는 안동시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청소-환경자료실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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