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일까지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정 음식점 확대와 지역 외식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2024년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달서의 시그니처 음식 육성을 위해 음식문화거리 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을 실시한다. 대구 최초 `음식문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23년 2개소(두류젊코, 이곡으뜸길)와 지난 5월에 2개소(모다, 장거리먹거리촌) 총 4개소를 지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명품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달서맛나’ 등 대표음식점 육성을 위한 메뉴개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기술 컨설팅 △외식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외식 트렌드 변화에 조기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달서의 맛 개발 컨설팅을 통해, 외식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외식업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