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 장곡중학교는 지난 4월 5일~6월 27일까지 방과후 7교시를 이용해 마음치료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수업을 총 10회로 운영했다. 수업중에 만든 작품들은 총 9가지로 흙으로 작업한 도자기 4점,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핸드페인팅 5점으로 11월 학교 축제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도자기 수업을 통해 부드러운 흙을 만지며 활동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며, 서먹했던 옆친구들과의 소통이 가능해졌고, 평상시 무표정한 모습으로 지내던 학생은 유일하게 도자기 수업 시간에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황보활 장곡중학교장은 "집단 도자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과, 학교적응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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