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4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청년고민상담소는 고립․은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20~30대 우울 위험군 비율 증가 등 청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부분 직원이 청년층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청년고민상담소는 출근존(홍보관, 고민상담관, 정신건강체험관), 근무존(스트레스 해소관), 퇴근존(소통관)으로 구성된 3개의 다양한 컨텐츠관을 통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측정 등 정신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송판 격파, 활쏘기, 커피차 무료 제공 등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공간도 마련됐다.지난 2일 첫날에는 200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남은 기간 정신건강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등을 통해 개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업체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도하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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