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 자인시장에서 촌두부를 판매하고 있는 배이은 씨는 2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재배한 국산 콩으로 만든 콩물(500㎖) 100통을 기탁했다.   3대째 촌두부를 만들고 있다는 기부자는 이번 콩물 기탁 외에도 지난 6월에는 직접 만든 띄운 비지 200봉, 구운 계란(30구) 15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고, 해마다 이웃돕기성금 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배이은 씨는 “작은 나눔이지만 내가 직접 농사지어 만든 먹거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 국수만 삶아 바로 콩국수로 만들어 드셔도 좋고, 시원하게 얼음을 타 콩국으로 드셔도 건강식으로 좋다”며 독거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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