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자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라는 슬로건으로 7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음식은 먹을 만큼만!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7월의 실천 과제는 학생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로,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이 챌린지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우리나라의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약 522만 톤이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15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국내 10% 인구만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여도 연간 이산화탄소 2만2265톤을 감축해 244만6703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음식쓰레기는 사료화 및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에너지로 재활용되므로, 뼈다귀·생선 뼈·달걀껍데기 등의 음식쓰레기로 넣어서는 안 되는 물질과 구분해 혼합 배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공현주 김천시 교육장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담고, 먹지 않을 반찬은 미리 반납하는 등 일상 속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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