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 제8대 서장으로 배병학 총경(50)이 지난 1일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배병학 서장은 취임사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촘촘한 해양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함정·파출소·상황실은 물론 각 부서가 제 역할을 하여 신속하고 전문화 된 상황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복무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상호 소통하고 활력이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전북 임실 출생인 배병학 서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경찰 간부후보생 50기로 해양경찰에 첫 발을 디뎌 보령서 해양안전과장 평택서 경비구조과장,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경비국 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4층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치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3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장, 파출소장, 재박함정장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취임식 후에는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아가 인사하는 등 직원들과의 격 없는 소통행보를 보였다. 한편, 전임 장윤석 서장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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