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두류수영장 내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RF기술 전문기업 ㈜이너트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RF시스템 기반의 실시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시스템을 개발해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두류수영장은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이너트론은 불법촬영카메라 실시간 탐지 및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원격 차단 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성과를 공유한다.두류수영장 담당자는 “실시간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두류수영장의 안전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기업이 가진 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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