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의회는 1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선태 의원(북안면, 서부동, 완산동, 남부동), 부의장에 김종욱 의원(금호읍, 청통면, 신녕면, 화산면, 대창면)을 선출했다.의장 선거에서 김선태 의원이 단독 출마해 재적의원 12명 중 10표로 당선됐으며, 부의장 선거에도 단독 출마하여 김종욱 의원이 11표로 당선됐다.김선태 신임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목소리까지 더 들으며 더 열심히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종욱 신임 부의장은 “동료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한 단계 더 성숙한 영천시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영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시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의회는 3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