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금천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스터디 카페(자기주도적 학습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장의 기념사와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곡 스터디 카페는 연면적 132㎡ 규모의 최신식 카페 형태로 경북도 교육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 지사의 지원을 받아 약 한 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집중형 학습공간이 24석, 개방형 학습공간이 24석으로 모든 학생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고등학교는 1949년에 개교해 인성교육과 학력 신장을 위한 특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최근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학교 수업과 연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다양한 진로 특강과 대학 진학자료를 통한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 저녁 시간에 운영하는 교과 심화반(대입 준비반), k팝 댄스반, 밴드반, 드럼반, 연극반, 제과제빵반(요리반), 스포츠반 등의 다양한 방과후 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