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황금시장 상인회는 지난달 28일 양금동 지역 내 강변경로당, 공원경로당 회원 70여 명을 복돼지숯불식육식당에 초대해 잔치국수, 떡, 다과 등을 점심 음식을 제공하는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황금시장 상인회는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특별한 점심음식을 제공하는 보은행사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제공하는 의미를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선광 황금시장상인회장은 “황금시장이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시장이 제공하는 고유한 문화적 경험이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 하고 있다”며 “매달 진행하는 보은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데는 상인들의 협력과 지역주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진태술 양금동장은 “황금시장 내 주차장, 화장실, 휴게공간 등 인프라를 개선해 황금시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황금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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