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소방서는 전동킥보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동킥보드는 간편한 사용·휴대와 빠른 속도, 전기를 이용한 구동 등 많은 요소로 인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동 수단이다.하지만 사용량이 늘어난 만큼 화재 건수와 피해 규모도 증가 추세를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전동킥보드의 배터리가 폭열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 2022년 8월 포항시 북구 한 사무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 지난해 5월 김천시 공동주택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하였다.이에 소방서는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수칙으로 △KC 인증 등 안전 인증된 제품 사용 △온도가 높은 장소에서 장기간 보관 금지 △출력 상승을 위한 임의 개조 금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전동킥보드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 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