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지난달 23~25일까지 전북 순창군 국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3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에서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검도부는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대학교 검도부는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 우승, 남자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 남자 저학년부 개인전 3위, 여자 단체전 우승, 여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개인전에서 이수창 선수는 충북대 성민재 선수를 상대로 준결승에서 1:0 승, 결승에서는 대구대 배성진 선수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저학년 개인전에 출전한 박지훈 선수는 8강에서 용인대 박은요 선수를 상대를 1:0으로 제압하고, 위덕대 이범수 선수와 준결승에서 2:0으로 패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   다음날 이어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신동아 선수는 8강에서 같은 팀 박정민 선수에게 2:0 승리하고, 4강에서 유원대 공수빈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3위에 올랐으며, 백다솜 선수는 8강에서 유원대 최주재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손목 한판으로 승리하고, 용인대 김은빈 선수에게 4강에서 패하며 3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에서는 경북대 A팀(신동아, 백다솜, 김서윤)과 B팀(남지윤, 박정민, 임다혜, 이예림)이 동시 결승에 올라 준결승에서 용인대 A팀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온 B팀을 4:1로 제압하며 경북대 A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왕좌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 저학년부(이수창, 정해윤, 문태훈, 박지훈, 이선우, 하유종)에서는 1회전 위덕대를 상대로 가볍게 2:0 승, 8강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승, 준결승은 대전대를 상대해서 3: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온 용인대를 만나 4: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수창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정희 감독은 여자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