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사회 경험을 쌓고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서구로 돼 있는 29세 이하의 대학 재(휴)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정원의 25%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업보호대상자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1~9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10일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된 인턴은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비롯한 29개 근무처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1만원이다. 달서구에서는 참여 대학생들을 위해 인턴활동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또 달서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정 역점 시책사업 현장견학, 구정홍보영상 제작체험,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구정참여를 통해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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