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6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2박 3일간 유치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4 여름숲속학교” 행사를 개최하였다. 흥해서부초등학교는 해마다 6월 중순에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2박 3일간의 여름캠프 프로그램이 열리는데 바로 여름숲속학교이다. 올해에는 새롭게 완공된 학교 외부 공간과 강당, 야외 숲속무대에서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 탄소중립 부스 체험, 텐트 야영, 달빛예술제, 캠프파이어,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26일 첫날에는 야외 공간에 설치된 대형 워터 슬라이드 풀에서 신나는 물놀이와 물총놀이로 더운 여름을 날려 보내는 물놀이 체험을 하였다. 둘째 날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꽁꽁 얼어붙은 빙하 위로 북극곰이 걸어갑니다”라는 주제로 4개 부스를 순환하면서 분리수거, 현명한 소비자, 같이의 가치, 커피박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저녁에는 달빛예술제를 개최하여 그동안 방과후학교와 동아리 시간을 통해 연습한 합창, 댄스, 연극, 밴드 등의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여름숲속학교 마무리 활동으로 탄소중립주제로 3분영상제 상영, 소감나누기, 단체사진 촬영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박순현(교장)은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지구를 지킬 수 있으며, 여름숲속학교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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