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 성심유치원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건축물 최초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성심유치원은 내진성능평가 비용과 지진안전 인증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민간건축물에 대해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른 내진성능평가와 지진안전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이 지진 안전 인증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활성화를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원금액 한도는 내진성능평가 3천만원과 인증수수료 1천만원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건축물 소유자가 안전진단업체를 통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후 국토안전관리원에 인증 신청을 하면 심사가 이뤄진다. 다만,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인증 신청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유치원이 안동시 최초로 내진성능을 인증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2025년 사업의 수요조사를 오는 3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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