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신한울원자력 3, 4호기 전원개발사업 예정에 따라 지난달 26~27일까지 2일간 일반음식점 일명 함바식당 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한 식재료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지하수 사용시 수질검사 여부 △정화조 청소 및 악취 여부 등 조리시설의 전체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점검 후 해당업소에 자율점검표 배부를 통한 영업주들의 지속적 관리를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속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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