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함평군 함평엘리체CC에서 40개 군 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해 농어촌지역 발전논의를 위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활성화와 전국 82개 군(郡) 간 연대 강화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고, 도출된 안건을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제6대 회장단 선출 △협의회 공동행사 개최 등의 안건 논의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전환시기 연기요청 건의 등 총 10건의 대정부정책건의안을 의결했다.이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국가 농정시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등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지난 2년간 성과는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지방재정 분권 및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촉구 등 농어촌 지역의 당면한 현안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농어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현실적인 필요와 고민을 반영해 농어업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선도할 구심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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