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달 27일 경산동부초 강당에서 ‘어릴 때 배운 안전, 평생 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안전골든벨 경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 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OX 퀴즈, 주관식·객관식 퀴즈 제시와 보드판 정답 기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산지역 예선에는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여 명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과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 등 안전 상식을 재미있게 퀴즈로 풀어보며 열띤 대결을 펼쳤다.
경산시 관계자는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재미있는 퀴즈로 생활 속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예선을 통과한 학생 30명은 권역별 준결승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준결승전 통과자는 오는 11월 왕중왕전에서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최종적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