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제14회 백수문학제`를 개최한다.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제9회 백수문학상, 백수문학상 신인상, 제7회 전국학생시조공모전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백수문학상은 시조부문 등단 5년 이상인 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5편, △백수문학상 신인상은 시조부문 미등단자의 미발표 순수 창작 시조 작품 5편을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청받으며 △전국학생시조공모전은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들의 시조 작품(1인 3편 이내)을 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작품은 우편(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24-13 김천예술인회관) 또는 이메일(gcyechong@naver.com)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054-435-8279)로 문의하면 된다. 백수문학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백수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결과는 오는 9월 6일 한국예총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은 김천시 봉산면에서 출생해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 `해바라기`로 등단,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조국`, `분이네 살구나무`, `부자상`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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