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림멘토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회복지학 등 관련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서포터즈들과 공단에 대해 알아보고, 커리어멘토단(공단 건이강이봉사단)과 진로전반에 대해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건강한 꿈 키움 재능탐색 드리멘토단’은 다양한 사회ㆍ경제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해, 초록재단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서부교육청을 통해 선정된 서구ㆍ북구의 아동(중학생) 30명에게 사회공헌기금으로 경제적인 여건에 상관없이 자신의 재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김기형 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과 대학생서포터즈, 공단 멘토단 모두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공단은 아동들이 직접 선정한 재능탐색 및 실천에 도움 되는 물품을 포장해 전달하는 ‘드림키트 지원’을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대학생들에게 진로전반에 대한 조언과 팁을 주는 ‘커리어멘토단’, 아동(멘티)들이 꿈을 찾는 과정을 동행하는 ‘드림멘토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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