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26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김천시체육회장, 출전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포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 행사와 성적 보고, 단기 반납을 시작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와 지도자, 단체에 대한 포상과 도민체전을 위해 힘써준 공로자들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구미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김천시는 28개 종목(정식27, 시범1)에 790명의 선수단을 출전해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 6위의 성적을 냈다.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6개 종목 43명의 김천시 선수들이 경북 대표로 출전하여 부곡초 강다현 선수가 접영 100m에서 금메달과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1, 은2, 동5의 성적을 올렸다. 김충섭 시장은 “최선을 다해 값진 결과를 거둔 선수들과 최선의 경기력을 위해 애써주신 지도자, 학교 관계자, 체육회 임원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내년도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전도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올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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