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의 재학생들이 지난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코자 한마음 한뜻 모아 모금한 저출생극복 성금 571만원을 재학생들을 대표해 캠퍼스 회장단들이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전달했다.경북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은 경북도의 저출생극복전쟁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특히 저출생 극복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해 지역사회에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저출생 극복 슬로건 공모전은 물론 직접 손주돌봄 교육까지 받으면서 저출생과의 전쟁에 함께 동참해 왔다.한편 도민행복대학은 2021년 ‘배우는 즐거움 행복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지금까지 명예도민 학사 2332명, 명예도민석사 145명, 명예도민박사 60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위과정에서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함께 각종 봉사활등을 전개해 왔다. 이장식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행복대학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에 함께 고민하고 활동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발전의 리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