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지역 중견주택 건설업체인 삼도주택㈜(회장 허상호)은 30년째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택건설경기 장기침체의 여파로 주택건설업계가 사상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삼도주택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이념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여건개선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故)고정수씨의 유가족인 김영자씨(80ㆍ남구 송림로) 댁이 보수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외벽 도장공사 및 발코니 샷시, 출입문, 씽크대 교체공사, 옥상 난간대 시공 등 전반적인 교체와 보수공사를 통해 새집으로 단장됐다. 허상호 회장은 “국가유공자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고 있다는 마음이다” 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매년 했던 활동이 어느덧 30년이 됐다. 건설경기가 어렵지만 앞으로도 주거, 생활환경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허상호 회장은 기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삼도주택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장학금 기탁, 다양한 기부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지역사랑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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