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6일(수) 별무리아트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36명과 지도교사 9명이 참가하여 2024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탐구 질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 질문 능력과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 주요 내용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팀이 되어 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 중 1개를 선정하여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탐구계획을 작성하였으며 이에 교사는 학생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조력자의 역할로 참여했다. 이 대회를 통해 단순히 질문을 생성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탐구 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희수 교육장은 “앞으로는 AI기술이 인류의 지능을 능가하는 시대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지식을 배우고 익히는 교육으로는 미래교육을 대비하는데 부족함이 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이 교육 현장에 정착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영천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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