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7개소 및 초등학교 3개교 총 855명을 대상으로 미래 성장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기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은 대구환경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PPT를 이용한 이론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과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스칸디아모스 선인장 나무 화분 꾸미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류규하 구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로 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교실은 7월 1일 삼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4일 YMCA유치원까지 관내 10개 유치원과 초등학교서 42회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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