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문화도시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자문내용을 반영한 용역 추진상황과 영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비전 및 추진뱡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 박주학 영천시의회 운영위원장, 관련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전문가, 수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인 와이즈메이트는 지난 착수보고회에 나온 의견을 반영해 그동안 청년, 아동·청소년, 신중년, 다문화 등 분과별로 구성된 시민 원탁회의와 전문가 그룹 자문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젊은세대에 초점을 맞춘 미래 선도 문화도시 구상, 정주인구와 생활인구의 상생모델 사업 구상, 영천시 도시진단, 지역 문화인프라 활용 계획(안)구상 등도 이번 중간보고회에 담았다. 이와 더불어, 이번 보고회에서는 앞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영천시 문화도시 비전과 종합계획(안)을 제시했다. 지역별 문화거점활성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사업 등 핵심과제와 세부추진사업과 관련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사업 등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올해 9월까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문화도시 계획수립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서 지역의 역량을 드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잘 반영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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